※2013년부터 무대감독의 명칭을 연기감독으로 바꿉니다.
관악 내의 연기 동아리중
총연극회에만 독보적으로 존재하던 스텝.
일반적인 극단의 무대감독과는 의미가 다르다.
일반적인 극단의 무대감독의 경우 정말 '무대'를 담당한다. 소위 말하는 무대스텝의 역할.
주로
정기공연에만 존재하는 스텝으로, 배우들의 전반적인 연기력에 대한 지도를 맡고 있다.
보통
무감이라고 칭한다.
현재는
미술감독이라는 보직이 생겨 구분을 위해
연기감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연감의 역할은 영원한 난제이다.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는 것이 연출의 영역과 사실상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에 혼란을 느끼는 연감들이 많다. 더욱 효과적인 연습과 연감의 복지(?)를 위해 연감 보직을 만들 때부터 연출과 연감은 각자가 어느 영역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충분히 논의하여야 한다.
연감은 연습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메소드 연기 등 연기 이론을 알아두고 오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