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동아리에서 놀기 위해 통장을 맡긴 사나이.
07년
모놀로그 배우로 활동 시작, 08년 봄
정기공연 세자매 의 사이코패스 군인 솔료늬이 역으로 데뷔하였다.
세자매팀의 막내로서
지금은 상상이 안가지? 각종 귀여움을 받았다.
당시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입회 초기 인상은, 금방 나갈 것 같았다
카더라.
응 금방 한 10년만 하고 나갈게
09년
정기공연의
기획 및
연출을 지내며
총연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7년 뒤 다시 정기공연 기획팀에
하지만.. 첫 연애를 하게 되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공공재로서의 메리트가 떨어졌으며,
세자매의 주축 멤버들이 떠나가게 되자 급격한 애정결핍에 시달리게 된다. 10년 1월 소공연
클로저 의 유행어 "저는요?"가 탄생한다.
10년에는
유환,
윤주식,
김정우 등과 함께
동방 가구.
동방 NPC로 활동하였다.
후배들을 매우 아낀다
고 자언한다. 꼰대를 극혐하여 후배들을 이뻐하기보다는 같이 공연하는 동료로 보고 싶어하는 듯
하지만 이미 나이가 꼰대
11학번들에게
내가 아는 후배는 너네들이 마지막일 것 이라고 얘기하고 다녔
는데...
어느새 11학번들도 모르는 후배들을 알고 있다.
까마득한 후배들로부터 욕 듣고 비난받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변태적 성향을 보인다.
아무래도 학번이 학번이니만큼 공연을 할 때마다 마지막을 갈수록 의식하게 된다
는데 그런거 없다 이후 2016년 현재도 각종 회식과 행사에 거의 빠지지 않고
눈치없이 참석. 새내기들에게도 매우 친근한 선배가 되었다. 시험으로 고통받는 학부생보다 오히려 자주 보이는 것 같으면 그것은 당신의 착각이 아니다.
17년부턴 정식으로 취직했는데 회사에서 짬 나는 시간마다 회사를 탈출하여 기어코 공연 연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