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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변주곡

last modified: 2016-11-11 09:53:55 Contributors



1. 개요


Enigma Variations 프랑스의 극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 작, 원제는 Variations énigmatiques이다. 김간지 연출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학관 라운지에서 상연예정이다. 해당 소공연은 김진아가 번역한 버전으로 공연 준비중에 있다.

2. 줄거리

비밀얘기 해줄래요?
탕! 탕! ... 두 발의 총소리가 울렸다. 총을 쏜 사람은 아벨 쥬노르코(작가:양재환). 그가 총을 겨눈 상대는 자신과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찾아온 손님인 에릭 라르슨(기자:이종우). 불행인지 다행인지 총알은 빗나갔고, 라르슨은 무사히 쥬노르코의 집에 들어간다. 그들은 이제 쥬노르코가 출판한 <고백하지 않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3. 참여인물


3.1. 배우


3.2. 스탭


4. 트리비아


- 배우 연출이 노인정

- 공연팀 동기부여를 위해 업적(?)을 세운 공연팀에게 따봉을 내리는 제도를 시행중이고, 이는 현재 공연 팀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3위는 피해야 해 왜?

- 분야별 스텝을 최소 1명씩은 구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기획의 의도대로 공연팀을 편성하다보니 어째 규모가 많이 커졌다. 유랑 - 극장에 이은 05와 14가 어우러진 공연팀

5. 작품 설명


- 원작은 1996년 파리의 마리니 극장에서 베나드 뮈라 연출로 초연됐다.

- 초연 당시 아벨역은 알랭 들롱 아 시발 왜죠이, 라르슨역은 프랜시스 허스터가 맡았다. 초연 이후 유럽지역 연극계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수많은 아마추어 극회와 프로극회에서 상연되었다고 한다.

- 극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명이 각각 국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쥬노르코(Znorko)는 동유럽이나 프랑스에서, 라르슨(Larsen)은 덴마크 등 북유럽에서, 메터낙(Metternach[1]은 네덜란드, 메츠거(Metzger)는 독일에서 각각 사용되는 성이다.

- 주요 배경인 노브롭스니크는 실존하지 않는 지명이지만 구스타브 왕을 기념하는 분수가 있다는 점에서 스웨덴임을 알 수 있다. 구스타브는 스웨덴 왕들에게 전해내려오는 이름이다.

6. 관현악곡 "수수께끼 변주곡"


- 제목이자 주요 소재인 수수께끼 변주곡은 관현악 변주곡[]으로, 위풍당당 행진곡[2]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엘가의 작품이다.

- 우리나라엔 위풍당당 행진곡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엘가는 이 수수께끼 변주곡 발표 전까진 그냥 영국의 듣보잡 작곡가에 지나지 않았다. 엘가를 작곡계의 메인스트림으로 단숨에 올려준 작품이며, 이 이후로 다른 곡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작곡가가 되었다.

- 엘가는 해당 작품에서 각 변주별로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소재로 삼으며 "누군지 맞춰봐라"는 식으로 각 변주마다 이름을 붙이며 작곡을 했고, 이름 역시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지었다. 각 14개의 변주로 되어있으며 이중 13번째 변주곡에는 이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해당 곡의 주인공이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고, 엘가 본인도 밝히지 않았다. 나머지 13개 곡은 해당 인물이 모두 밝혀져 있다. 이중 마지막 14번째 변주이자 가장 큰 규모의 곡은 엘가 본인관심병

- 13번째 곡은 이름도 붙여져 있지 않지만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메리 라이건 부인 또는 헬렌 위버가 아닐까 한다고 한다. 왜 강조가 되어있는 지는 직접 와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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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메테르니히(Metternich)의 네덜란드 버전이다.
  • [2] 대한항공의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국내에도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애니메이션 "아따맘마"의 엔딩곡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어서와요 아따맘마 함께해요 아따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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