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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극 <지루한 이야기>의 리허설 준비를 위해 밤샘연습에 나선 극단원들. 그런데 그들 앞에 자신들을 '등장인물' 이라고 칭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달라는 이들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홍보차 온 다른 극단원들, 또는 정신나간 사람들로 치부했지만 초자연적 현상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심지어는 '등장인물'들보다 더 괴이한 행색을 한 자칭 '요정'들까지 등장하면서 혼란은 가중된다. 그 와중에 니꼴라이 역 배우는 '등장인물'들 중 하나인 허미아와 사랑에 빠지고, 나이 든 남자 멀티 배우와 여자 멀티 배우는 '요정'들을 따라 나가버리고...
과연 이들은 제대로 된 리허설을 마칠 수 있을까? 아니면 처음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연극을 하게 될까?
처음에는 홍보차 온 다른 극단원들, 또는 정신나간 사람들로 치부했지만 초자연적 현상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심지어는 '등장인물'들보다 더 괴이한 행색을 한 자칭 '요정'들까지 등장하면서 혼란은 가중된다. 그 와중에 니꼴라이 역 배우는 '등장인물'들 중 하나인 허미아와 사랑에 빠지고, 나이 든 남자 멀티 배우와 여자 멀티 배우는 '요정'들을 따라 나가버리고...
과연 이들은 제대로 된 리허설을 마칠 수 있을까? 아니면 처음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연극을 하게 될까?
4. 트리비아 ¶
- 구호는 티라미수. 원작 <한여름 밤의 꿈> 리딩 시간 때 모 배우가 "피라무스"를 티라미수로 읽은 데에서 따왔다.
사실 다들 이상하게 읽었다. 피라미스 티라무스 피라미수
- 뒤풀이 때 울음바다가 되었다.
그 와중에 우는 김한별은 온갖 놀림을 받았다
- 7년만에 '한여름밤의꿈'을 변용한 연극이 올라갔다. 7년 전 핫썸머 멤버들이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주고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고..
- 2016년 겨울 정공 '랑'에서 연출과 음악감독으로 호흡을 맞추었던 김한별과 황경은이 다시 한 번 같이 작업했는데 '랑'에서처럼 연극에 등장하는 모든 음악(관객입장곡과 커튼콜 포함)을 음악감독이 작곡했다. 극중 등장하는 클럽음악을 작곡하기 위해 음감님 난생 처음 클럽에 가보셨다고.
공연이 다가올수록 음감님의 다크서클이 나날이 깊어지더라
- 여담으로 극 중 등장하는 소품인 지루한 이야기 대본은 원문을 구글번역기로 번역해서 제본한 것이다. 그래서 펼쳐보면 내용이 다 개판이다
- 한
여름밤의무대라는 공연 이름에 걸맞게 무대에 많은 연우들의 한이 서려있다. 우선 학관 라운지에서 공연했는데 원래 의자를 놓아 객석으로 사용하는 드넓은 공간을 무대로 사용하고, 원래 무대로 사용하는 부분에 단을 쌓아 8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을 직접 지었다.그때 사용한 단의 '일부'가 동방에서 중도가는 길에 흉물처럼 쌓여있다 카더라만들고 칠한 벽만 50여개에 달하고(정확한 수치는 추가바람) 연출과 몇몇 스탭, 배우들이 밥지코바먹듯이 새벽작업을 하기 일쑤였다. 또한 극중에 3세트의 2단 이동식 아시바를 직접 사용하여 2세트는 제자리에서 회전, 1세트는 이동하여 여왕의 가마로 사용하는 전무후무한 시도를 하였다. 중리때 선배 연우님들의 우려와 주의가 있으셨지만 다행히도 큰 사고없이충격과 공포의 1회차 공연무사히 아시바를 운용하였다.아는만큼 보이는 회전 아시바의 위엄
페이지가 없길래...(...) 막공날이라 좀 늦긴 했지만 아무튼 페이지 만들었씀니당 -- 아재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