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총연극회 회장
2013년 김한별 2014년 나온유 2015년 김동원

1. 기본정보


1.1. 소개


술의 화신. 디오니소스의 현현(顯現) 서울대입구 근방 주점의 거의 모든 사장님들과 안면을 텄다;

1993년 11월 8일 광주 출생. 별자리는 전갈자리. 2014년 스스로의 생일 축가로 오래살아(Birthday)를 작사하였으므로, 생일에는 이 축가를 익혀 불러주도록 하자.

스텝계의 유망주. 스텝이면서 대본을 모두 외우는 것으로 유명. 이래서 유망주 혹은 유망酒?

가끔 온유의 말은 통역이 필요할 때가 있음. 예를 들자면 "다수의 의견을 따를게요"는 썩 내키지아니함을 뜻한다. 비슷한 말로는 "죄송합니다"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때 반응 좀 보여달라고 쓰는말이다. 이럴땐 "스릉한다 나오뉴"라고 세번 외친뒤 안아주는 방법으로 달랠수있다. 심하게 멘붕하여 포옹이 통하지 않을땐 오바스러운 소리로 "움~마!"소리를 내며 볼에 뽀뽀를 해주면 된다. [1]

12년도에 들어온 양대 멘붕녀[2]답게 그녀를 공연팀의 일원으로 삼는다는 것은 쿠쿠다스를 간식으로 삼는 일과 비슷하다. 조심스럽게 다루어 온전한 쿠쿠다스를 먹을 수만 있다면 다른 어떤 과자를 가져와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지만, 자칫 잘못 건드렸다가는 구질구질하게 탈탈 털어먹고 나서 아쉬움을 느껴야 한다. 이렇듯, 조심스럽게 대해 그녀가 특유의 열정을 온전히 불태울 수만 있다면 엄청난 지원군을 얻은 것과 같지만, 자칫 잘못 건드릴 경우 쉽사리 멘붕해 공연팀이 다 함께 멘붕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향스탭으로 쓸 경우 음대생인 그녀의 능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유혹을 어느 연출이든 가지겠지만, 음대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총연에 들어온 그녀는 음향스탭을 할 경우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일반의 음향스탭보다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도 있는데, 14' 봄 정기공연 파티에서 그 잠재력을 끄집어 내 훌륭하게 실력발휘를 했다는 데 스스로도 만족하고 있는 눈치. 그러나 깊고 넓은 영역의 장기적인 덕질과 오랜 총연 활동으로 여타의 어떤 분야의 일을 맡기든 잘 해낼 수 있으므로, 공연팀을 꾸리고 있는데 일 잘하는 스탭이 필요하다면 구애해볼 법 하다.

웬만한 배우 못지 않은 발성을 자랑하지만 정작 본인은 경험을 위한 최소한의 공연 외에는 배우로 무대에 설 생각이 없는 듯하다. 타고난 발성은 평범한 웃음소리에서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데, 2012년 워크샵 무감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그녀의 발성이 재야에 숨어 머무른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한다. 또 음대생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고유한 감수성으로 언제 어느 상황에든 잘 몰입할 수 있으며 어떤 감정이든 정도 이상으로 느낄 경우 이를 눈물로 표출한다.[3] 지구 온난화로 2014년에 이르러서는 눈물샘이 많이 말랐다고 한다. 이게 다 여름에 에어컨 트는 너희들 때문 2016년이 되어서 새로운 학설이 제기되었는데, 그것은 2014년 즈음에 건기가 도래했던 것일 뿐 실제로는 우기와 건기를 오가며 안구 수분 배출량이 변동한다는 점이다. 돌풍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이 학설은 나온유학계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로 평가받고 있다. 주기로 보아 2018년쯤 나온유 본인이 이제 자신은 눈물이 다 마른 것 같다고 주장할 확률이 높으나, 그것은 그저 건기일 뿐이라고 논파하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자주 쓰는말로는 "죄송합니다"이외에도 "으어어어어어"와 "찝찌배"가 있다.

오뉴는 탁월한 안목과 비범한 취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안목과 취향은 흡사 안나 윈투어[4]에 버금간다고. 그녀 밑에서 음향일을 처음 배웠다는 연우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에게 빠꾸검열당한 음향을 다시 찾기 위해 모든 장르의 음악을 두루 알게 되었다고[5]카더라. 그녀의 취향은 그 섬에서의 생존방식의 OST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음향을 디렉팅하면서 그녀의 취향을 강하게 어필한 결과다.[6]

이렇게 예쁨받는 음향스탭으로 시작한 총연에서의 커리어는 14년도 회장 역임과 유랑 - 극장 조연출로 이어지며, 그녀를 강력한 카리스마의 언니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녀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그녈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오늘도 그년 걸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그녀와 처음 대면한 사람들은 그녀를 꽤나 무서워하기도 하는데, 전형적인 외강내유형이라 속은 여전히 쿠쿠다스이므로 적극적으로 대쉬하면 호탕한 웃음과 붉어진 볼을 내보일 것이다.

****2016년에도 사라지지 않을 그녀의 영광스러운 타이틀**** 2014년 총연 회장 역임중 ****최신 정보라능****

1.2. 트리비아


<자주쓰는 말 정리>
  • 인생이란 : 그녀가 가장 자주 내뱉는 말. 주로 술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그녀 특유의 인토네이션이 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말을 처음듣는 사람은 "뭐 힘든 일이 있나...", "힘내!" 이런 말을 생각하며 위로하려 들지 모르겠으나, 측근들은 이미 이 말의 미묘한 중독성에 빠져 그녀가 없는 다른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자신도 모르게 "인생이란.."을 내뱉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7] 마치 한숨을 내뱉듯 던지는 '인생이란'에서는 억세지만 감수성 넘치는 비운의 주인공이 느껴진다. 그러나 '인생이란'의 철학은 꽤나 심오해서, 인생 덜 살은[8]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힘들든, 즐겁든 지금 처한 상황이 인생에 다시 한번 없을 것 같은 감정이 솟구칠 때, 이 말을 한다면 그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리라. 단순한 4음절에 니체와, 베르그송, 카잔차키스로 이어지는 실존주의 철학의 정수를 담아놓은 이말을 어떤 연우는 존좋매좋이라며 호평했다.

  • 다수의 의견에 따를게요 : "별로 안내켜요" 정도의 뉘앙스로 번역하면 된다.
  • 에헤이 : 추가바람
  • 찌밤
  • 투 머치 인포메이션 : 쓸데 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다고 본인이 생각할때 대충 사과/무마의 의미로 말한다.

2. 출연작


2.1. 스탭



달려가는 여성시대 -- 누구게 2012-08-02

나온유 너무 얘쁨 여신임 -- 121.148.94.29 2013-09-22

출연작정보 내꺼인줄.. -- 211.200.1.210 2013-0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업뎃 너무 웃기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의 작품인가 -- 1.211.71.70 2014-10-10

지구온난화로메말랏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11.71.70 2014-10-10
----
Retrieved from http://snucy.net/wiki/wiki.php/나온유
last modified 2016-11-24 17: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