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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회

last modified: 2016-11-11 09:53:55 Contributors


1. 개요

총연극회에서 연 2회 준비하는 정기공연이 모두 끝난 후 뒷풀이와는 별개로 차후에 하루를 할애하여 공연팀이 모여 이번 공연에서 잘된 점 및 잘못된 점, 개선할 점을 이야기하는 행사.

2. 행사 형식

  • 소공연은 물론 총연극회의 이름을 걸고 행사가 진행되기는 하나 그 정기성과 지속성, 동아리의 존립과 정체성을 결정하는 정식 행사는 아닌 관계로 합평회는 없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할 수도 있지만 이 귀찮은 걸 뭘 굳이...

  • 일반적으로 정기공연이 끝난 후 바로 다음주 금요일에 동아리방 청소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 모인 정기공연 구성원 무리들이 하나둘씩 각 항목에 따른 각자의 소회를 밝힌다.

  • 주로 나오는 토론주제는 다음과 같다.

- 연습시간 아침은 안될까요? 안돼 - 개인적으로 많이 서운했어요 (눈물) - 연출 : 홍보무대작업에 배우들이 너무 많이 투입되어서 연습시간이 아쉬웠다. - 기획의 권한과 연출의 권한 사이의 미묘한 갈등 - 의사체계의 비효율성 추가바람

  •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불꽃튀는 합평회가 끝나고 나면 5-6시가 되고 몇 명의 구성원들은 밤을 새고 이때부터 자는 사람 옆에두고 진실게임 집에 돌아가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요즘은 사람들이 유해진 김혜수? 관계로 (과연...) 2시만 되면 행사가 대충 끝나고 술먹기에 돌입한다.

  • 2016년 현재, 실제로 혹은 현실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발언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합평회 시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

  • 한 사람은 서기가 되어 나온 말들을 기록, 정리하고 다음 공연을 위한 참고자료로 쓰이도록 기획에게 잘 전달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김혜수 뭐냐... -- 147.47.117.228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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