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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획의도 ¶
매년 2학기, 총연극회 내부 행사로 열리던 모놀로그 워크샵을 최초로 공개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빨, 빨강, 빠알강>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 워크샵은, ‘빨강’을 주제로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12개의 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연극회의 다양한 연극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6개의 1인극과 2개의 2인극, 3개의 3인극 그리고 1개의 막간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12개의 이야기들은 쉼없이 움직이는 빨간 무대위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선배 멘토와 배우로 이루어진 팀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3주간 극을 쓰고, 각색을 하고, 합을 맞추고 있습니다. 11월의 마지막을 총연극회와 함께 빨갛게 물들여보시면 어떨까요?
3.1. 배우&사부 ¶
- 빨, 빨강, 빠알강[1] - 박정석, 송인규 (사부 신훈재)
- 無 - 박지현 (사부 이영식)
- 이 케이크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 동나영 (사부 이영식)
- 지상 최후의 농담 - 김예정, 박준호 (사부 박지나)
- 산타를 기다리며 - 황승태 (사부 김태현)
- 잘자요 엄마 - 김은지 (사부 신훈재)
- 서툰 사람들 - 장연진, 전승환 (사부 최가람)
- 재채기 - 김지환(17), 손주희, Lukas (사부 조윤주)
- 당신의 날들은 안녕하신가요 - 정우정 (사부 김태현)
- 크리스마스에 삼십만원을 만날 확률 - 김지원, 류한상, 홍승연 (사부 심수정)
- 시인 이상 - 김휘곤 (사부 김태현)
- 사계-死契 - 김성현, 김재은, 박상유 (사부 박석현)
4. 트리비아 ¶
- 2주동안 만든 무대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
그래서 스탭들은 2주동안 갈려나갔다고 한다. ~~ ~~미안해 얘들아..너무 막 굴리는거 아니냐고 항의하기엔 총기획 겸 미감 겸 사부가 앞장서서 개고생을 하고 있기에 - 밤샘작업을 할 때 스탭진 전원이 빠지지 않는 감동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
- 구호는 빨, 빨강(선창), 빠알강(후창).
- 빨강이 만든 타이틀곡이 있다.
듣고 싶으면 술을 먹이자 사실은 노동가와 자본가의 계급 투쟁을 그린 사회주의 극이라고 한다우와우 아니에여 잡아가지 마세여- 14동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관객석 우측
베란다발코니에 핀조명을 쏘지를 않나, 캣워크에서 빨간 돈을 뿌리질 않나... 관객석 뒤의 통로와 계단을 이용해서 기상천외한 장소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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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막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