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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그림에 삶을 바친 남자와,
그 그림에서 삶의 이유를 얻은 한 여자 이야기.
- 해당 작품의 무대는 이 작품 직전에 같은 두레문예관에서 공연한 허탕의 무대를 부숴서 만들었다. 흠좀무.
- 허탕과 함께 총연극회의 소공연시대의 효시와 같은 작품 중 하나.
- 작중 등장하는 ~~는 무의미합니다라는 대사가 남자역의 배우의 맛깔나는 쪼와 맞물려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한동안 유행어가 될 정도.
- 원작은 동 작가의 소설이다. 1983년에 영화화되었고, 1993년에 희곡화되어 상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