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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일반적으로 대형 공연에서 가장 머리빠지는 주요 스텝이 저 세가지이므로, 저 셋을 모두 해보았다는 것은 그만큼 총연에 뼈를 묻었다는 의미로, 대단히 총연인[1]이라는 것을 기본전제로 걸고 들어간다. 저 세가지를 모두 하고도 아직까지 잠수를 안타는 강한 멘탈에 경의를 보내자.
여기에 회장까지 끼우면 대충 슈퍼 그랜드 슬램정도 되지 싶지만 그런 개념은 사용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회장은 공연과 직접 관계된 보직도 아닌데다가, 일반적으로 저쯤 가려면 회장 출신인 경우가 많기도 하고.
사실 이 타이틀을 다는 게 좀 흠좀무하기도 한지라 일부러 기피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또 일반적으로 이 세가지 보직에 뭔가 미묘한 인격적 성향 차이가 있어 한 사람이 이 셋을 소화하는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