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예능 프로그램의 단어가 일반명사화 되어 일반인들끼리도 서로
훼이크인 상황을 연출해서 속아넘어기는 것을 "몰래카메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포인트는 당하는 사람을 뺀 사람들이 짜고 그럴싸한(또는 말이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을 죄다 바보로 만드는 것이다.
몰카 상황 제작의 포인트는
사전작업에 있다. 처음부터 너무 황당한 설정이 나오면 아예
이게 뭔 개소리야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그럴싸한 일부터 만들어서 서서히 들어가야 한다.
몰카가 성공리에 진행된 뒤에 조심해야 할 개념으로
역몰카가 있다. 몰카에 당한 상대방이 도에 지나친
멘붕 또는 딥빡침을 보이며 카운터를 시도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 함부로
역몰카인거 다 알거든?이라고 했다가 상대방이 진짜 빡쳤을 경우는 상황이
안드로메다로 가기 좋으니 역몰카에는 적당히 당해주는 게 좋다.
총연극회 내에 공인된 몰카의 달인으로
청년대장동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