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 : 내가 두번 다시 연극하나 봐라
연극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연극
연극 <낫씽-온>을 준비하는 극단원들. 웨스턴 극장에서의 첫 공연 전날 엉망진창으로 이루어진 최종 리허설을 지나 애쉬튼 문화관, 스톡온티 극장에까지 걸친 이들의 대장정(이라고 쓰고 개판이라고 읽는) 이 무대 앞과 뒤를 오가며 그려집니다. 삼각관계, 알콜 중독, 건망증,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소품, 열리지 않는 문, 다혈질 연출, 과로사 직전의 무대감독 등 연극 재앙 종합 세트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연극 준비에 참여해 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부터 무대의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관객들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노이즈 오프>의 백스테이지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