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
술만 마시면 노답[1]이 된다고 함.
2014 워크샵부터 그녀의 주사는 눈에 띄었다고 카더라. 급기야는 술의 힘을 빌어 8학번 차이나는 어떤 선배와 만난지 10분만에 친분을 쌓는 데 성공하기도.
술자리가 끝날 즈음 자리에서 일어날 때에는 가게 홍보용으로 흔히 세워두는 길쭉이 풍선인형(?)과 같은 비주얼을 볼 수 있다 카더라. 사방으로 내지르는 손짓 발짓과 괴성은 남도의 민속무용 살풀이 춤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절주에 성공하여 혹자에겐 해방의 기쁨을, (그녀의 퍼포먼스를 즐겨왔던) 혹자에겐 아쉬움을 남겼다.
고 했으나 최근에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다
최근 춤을 배우고 있다고. 취했을 때 멋지게 주사 부리고 싶어서인가
2015년 여름정공에서는 기획팀의 일원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 힘든 일을 도맡아 처리하였다. 무엇보다 두레문예관 7시마다 기획인사를 도맡아 하였는데, 또랑또랑한 말소리와 센스가 일품. 무대 뒤에서 숨죽이고 있는 배우들에게까지 신뢰감을 주었다 카더라.
그녀의 가공할 추진력은 재미로 꺼낸 말도 현실이 되게 만든다. 극단 젊토가 우리 읍내 합평회 자리에서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이분 덕이다. 물론 다른분의 공로를 무시하는건 아니다 덕분에 여러 사람의 인생이 망해가고 있다
이렇게 쓴 것만 보면 매우 헐렁이로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보기보다 훨씬 생각이 많다!고 본인이 밝혔다 솔직히 정말 그렇긴 하다. 좋아하는 것은 독서와 클래식과 술이라고.
2.2. 스탭 ¶
- 사스 가족(2015) - 분장
- 잠 못 드는 서울의 밤(2015) - 분장
- 우리 읍내(2015) - 홍보/후원 기획
- 누가 누구(2015)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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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본인 입으로 직접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