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HCRSS

올모스트, 메인(2014)

last modified: 2016-11-11 09:53:55 Contributors

1. 개요


올모스트, 메인의 2014년 상연작

이종우 연출 / 구희승 기획

학생회관 라운지에서 2014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의 공연을 함 왜 5회인지는 묻지마. 시발

"솔직"하고 "순수"한 그들의 아홉가지 사랑이야기를 담은 <올모스트, 메인>을 올리게 되었으나, 그걸 올린 사람들은 "솔직", "순수"와는 거리가 멀었으니.. 특정 측면에서 과도하게 '솔직'하긴 하네...

2. 줄거리


주폭주신영김정은, 이종우, 엘리자베스, 김동원을 꼬시면서 시작되었다. 4명의 배우를 데리고 시작하였으나, 공연날이 되어서는 두 배 넘게 불어서 배우가 9명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1]

의도한 것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88년생부터 94년생까지 매우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골고루 모여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

극단명은 "극단 기다림"[3]이지만, 잘 불리우지 않고 "올메팀"으로 주로 불린다.

그들의 입이 열리기 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위험해진다. 총연 극악의 수위를 자랑하는 공연팀. 돌하르방이라고 들어봤어? 그게 많이 아프데 [4] 공연이 끝난지 4개월이 지났지만 밤만 되면 끈적끈적하고 농염한 이야기로 카톡방에 (말 그대로) 불난다.그 중심에는 큰 언니가 있다는데[5]


3. 참여인물

3.1. 배우



* PROLOGUE/INTERLOGUE/EPILOGUE : 김정은(GINETTE), 박우현(PETE)

* EPISODE 1 HER HEART : 주신영(GLORY), 김동원(EAST)

* EPISODE 2 SAD AND GLAD : 엘리자베스(SANDRINE), 박우현(JIMMY), 주신영(VILLIAN)

* EPISODE 3 THIS HURTS : 김정은(MARVALYN), 송재근(STEVE)

* EPISODE 4 GETTING IT BACK : 박혜연(GAYLE), 이항빈(LENDALL)

* EPISODE 5 THEY FELL : 김동원(CHAD), 송재근(RANDY)

* EPISODE 6 WHERE IT WENT : 김정은(MARCY), 김동원(PHIL)

* EPISODE 7 STORY OF HOPE : 엘리자베스(HOPE), 구희승(DANIEL), 주신영(DANIEL의 부인)

* EPISODE 8 SEEING THE THING : 주신영(RHONDA), 송재근(DAVE)

3.2. 스탭


4. 트리비아


드립주의 주폭주의 땅땅마귀주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오리지널 멤버 5명[6]이 공연팀 kick-off을 위해 첫 모임을 가졌으나, 3시간 내내 개드립만으로 철저하게 점철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어진 술자리에서는 한 주폭전문가가 눈알을 뽑아버리겠다는 등의 주폭을 선사하였고, 다음날 아침 모두의 머리맡에는 정체불명의 보리알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술자리가 어떠하였는지는 상상에 맡긴다.

대본에 키스신이 밥먹듯이 등장하는 바람에, 연습 시작한지 일주일이 채 안되어 배우들끼리 뽀뽀를 텄다고 한다. 특히 키스신이 있는 에피소드를 몰빵받은 한 배우는 연속으로 두 명의 다른 남자에게 연속으로 입을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좋겠다

배우들이 키스신을 진짜 할 것인가에 대해 내기까지 있었을 정도로 키스신을 어려워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라는 처음의 우려와는 다르게, 대본상에는 미숙하고 풋풋해야 하는 키스신마저도 배우들이 지나치게 능숙하고 농염하게 하는 바람에, 키스를 덜 야하게 잘하게 훈련시키느라 연출이 진땀을 뺐다고 한다.

또한, 옴니버스식 극이라서, 항상 무대 위보다 무대 뒤에 대다수의 배우들이 모여있었다. 앞서 말한 농염한 키스신이 나올 떄가 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무대에 뚫어놓은 구멍에 옹기종기 모여들어 관음증적으로 키스신 구경을 했다고 한다.

공연 연습 기간동안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는데, 하필이면 당시에 공연팀의 절대다수가 함께 보낼 사람이 없었기에 참 이러기도 쉽지 않을 텐데 다같이 연출의 자취방에 모여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함께 맞았다.[7] 이후 연출의 자취방은 이들의 본거지가 되었다. 하지만, 2014년 3월부터 매화수의 수호자자취를 시작하면서, 쫑쫑텔의 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8]

2014년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7명이서 출발하였으나 한 명씩 중간에 사라지면서, 마지막 이틀동안에는 4인의 최후 생존자만 남았다[9]. 여행을 하는 닷새 내내 기차 시간보다 5분 이상 미리 도착해있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 직후 공연팀의 드립을 책임지던 양대 산맥이 한국을 떠나는 바람에, 2014년 4월 현재는 잔류 멤버들이 그녀들의 드립의 빈자리를 열심히 채우며 온라인오프라인 만남을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

5. 관련 항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땅땅마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염란마귀도 주의하세요 -- 1.220.107.123 2014-04-20

내일로 한승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210.66.98 2014-04-20

ㅋㅋㅋㅋ 무엇이든 친절하게 대답해준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3.62.188.49 2014-04-21
----
  • [1] 사병(신)이어의 기적?
  • [2] 88년생 이종우, 89년생 박혜연, 90년생 객자와, 91년생 김정은 박우현 이항빈, 92년생 구희승 엘리자베스 주신영, 93년생 염경석, 94년생 김동원
  • [3] 대단한 메타포가 있을 듯해보이지만, 그딴거 없고 그냥 홍콩반점 대학로점에서 짬뽕을 기다리다가 지어진 이름이다.
  • [4] 자세한 건 이 새끼한테 물어보시길
  • [5] 무엇이든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 [6] 이종우, 김정은, 주신영, 엘리자베스, 김동원
  • [7] 절대로 매우 즐거웠다고 한다. 절대로 신세한탄 같은것은 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 [8] 빈 술병을 모아뒀다가 공병을 팔아서 새 술을 살 계획이라고 한다.
  • [9] 그 중 절반이 오리지널 공연팀이 아니었다는 것이 함정
 
captcha
User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