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아들이 게이라는 점만 빼면 굉장히 평범했던 어느 가정. 관대하고 훌륭한 성품과, 사회에서 지위도 있는 남편과 좋은 아내가 있던 가정에 어느날 풍파가 몰려온다. 그 풍파는 바로 남편이 아내가 아닌 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랑에 빠진 대상이...
4. 트리비아 ¶
- 2007년 국내 초연을 하였다. 이를 총연 사람들이 관극을 진행하였고, 한경훈은 공연을 보진 못했지만 스토리를 듣고는 보지 못한 걸 땅을 치며 후회했었다. 소공연 대본을 찾던 도중 해당 공연에 대해 기억이 났고, 우연히 싸이월드 클럽 검색을 통하여 모 연영과 클럽에 올라온 대본을 다운받아 대본을 구하였다. 당시에는 싸이월드 클럽 게시글에 대한 외부의 보안이 낮은
아예 보안에 대한 개념이 없던때라 가능했던 일이었다.1년 후에 했으면 못했을 공연
- 해당 대본을 발견하기 전에 잠정적으로 정한 서툰 사람들을 가지고 박혜연에게 컨택하였었다.
- 아무래도 작품의 주요 소재가 검열삭제이다 보니 이것 저것 강렬한 검열삭제드립들이 많았다. 대사만 따지고 보면 훌륭한 19금.
- 모 배우는 키스를 연극으로 배웠습니다로 매우 유명한데, 이 극을 통해 동성과의 키스도 연극으로 배우는 기염을 통했다. 여기에는 당연히 이 배우도 포함.
- 능력 있는 연출 덕에 스폰을 잘 받아서 돈이 많았다. 덕분에 소품들을 와장창 깨먹는 연출을 해도 됐을 정도.
- 실제로 스티비가 접시를 깨는 연출이 심심찮게 등장했는데, 요즘 그릇들이 내구도가 너무 좋아서 안깨지는 바람에 연출이 아쉬워 하기도.
실화라 카더라
- 관악에서 처음 공연 올린 년도와 토니상 최고 작품상에 선정된 년도의 차이가 가장 짧은 연극에 속한다. 2002년에 선정 후 2009년 소공연으로 7년차밖에 나지 않는다. 2위는 8년의 아트 (토니상 1998년, 관악 초연 2006년), 3위는 9년의 프루프 (토니상 2001년, 관악 초연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