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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아르헨티나 빌라 데보스 형무소. 좌파 게릴라 정치범 발렌틴과 성문란죄로 수감된 성소수자 몰리나는 감방을 나눠 쓰게 된다. 섬세한 감성의 몰리나는 매일 밤 발렌틴에게 영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고문으로 인해 처참하게 망가진 그의 상처를 어루만져준다. 이윽고, 몰리나에 대한 거부감은 연민으로 바뀌며 두 사람 사이에는 연민과 공감의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
박지나 최고 -- 147.47.22.6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