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image (122.05 KB)]
[JPG image (131.56 KB)]
[JPG image (137.2 KB)]
2. 줄거리 ¶
2년 전 레스토랑에서 만난 찰스 시들레이의 지성미에 반해 스무살이나 많은 그에게 모든걸 위탁하듯 결혼한 벨린다는 재치를 잃은 남편과의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에 지쳐 홀로 외출을 일삼으며 방황한다. 찰스는 학생처럼 자신을 따르던 아내의 변화가 맘에 들지 않아 점점 더 완고해질 뿐이다. 영업휴무의 토요일. 그의 사무실로 한 남자가 그녀의 수상한 외출에 대한 감시 내용을 보고하러 오는데......
4. 트리비아 ¶
- 기존 번역본인 '타인의 눈'이 심한 발번역이었기 때문에 연출과 배우가 모여서 원문과 대조해가며 처음부터 다시 번역했다. 이 중 박종현씨는 다른 사람들이 이리저리 영어적 의미를 해석하면 한국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 번역 과정에서 연출과 배우가 피곤한 나머지 기행을 벌인 사진이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진은 한때 총연극회 싸이월드 클럽에 메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JPG image (99.51 KB)]
- 사색연출이 무엇을 사색하였는지는 알 길이 없다(...)
[JPG image (92.87 KB)]
- 공연이 중간고사가 끝나갈 무렵인 5월에 이루어져 학부생 위주인 공연팀에 고난을 안겨주었다. 연출의 경우 만들라는 장면은 안만들고 연습 시간에 산스크리트어로 배우들 이름을 써주며 "이게 네 이름이야." 같은 짓이나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4월 중순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말엔 연습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결국 대충 하다가 두레문예관 앞 잔디밭에서 냉면이나 시켜 먹었다고..
- 모 배우의 경우 IT 그룹의 교육생으로 발탁되는 바람에 정상적인 시간에 연습을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새벽에 연습을 잡는 바람에 연출과 배우가 새벽 3시에 연습하느라 고생하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공연 후 시간을 낼 수가 없어 교육생을 그만두었다고.
그럼 왜 밤에 연습한거야.
저거 내가 메인으로 등록했던 사진.ㅋㅋㅋㅋㅋ깨알같다.ㅋㅋㅋㅋ -- 웻휏휏휏 2011-12-30 15:55:47
퍼블릭아이 재밌겠다 ㅠ -- 223.62.3.60 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