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은 결과에 따라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뉠 수 있는데, 하나는 이미지 캐스팅이며, 다른 하나는 그 반대가 되는 경우이다. 뭐 이들이 적절히 섞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배역을 기준으로 봤을 때엔 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총연 내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경우에는
생존한다 캐스팅이 이루어진 후 이 두 가지에 대한 평가가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신훈재에게 찌질한 배역을 맡긴다거나, 양재환에게 느끼한 배역을 맡긴다거나, 등등 추가바람
캐스팅이 이미지 캐스팅이 되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되는 것은 전적으로
연출이
공연에 대해 그리고 있는 상에 기인한다. 이미지 캐스팅이 많다고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보통
연출이 그 극이나
배역에 대한 욕심으로 그
배역을 최대한 안전하게 가려는 속셈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는 보통
연출이
공연에 대하여 큰 실험적인 생각을 하거나,
공연이 아닌 동아리의 차원에서 그
배우가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려는 경우에 행해진다.
아니면 아예 생각이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