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HCRSS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last modified: 2016-11-11 09:53:55 Contributors



1. 개요


만화가 김성모의 만화 "대털"에서 주인공인 교강용이 적외선 굴절기[1] 의 제조법을 반쯤 설명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대사.

원문을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연극에서 말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비슷한 효과이다.

2. 어원


화백의 독창적인 작화실혁에 의심을 하는 바는 아니지만, 굳이 기원을 따지자면 16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한 천재수학자[2]가 자신의 노트에 적은 다음의 문장이 본 표현의 어원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마지막 문장에 주목해 보자. 이것을 국문으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형이 정말 들으면 까무러칠만한 증명법을 발견했어. 근데 이를 어째 여백이 부족해서 쓸 수가 없네?" [3]

3. 용례


  • 좋은 발성을 만드는 훈련법
    1. 몸을 편안한 자세로 누인다.
    2. 팔다리를 큰 대자 형상으로 곧게 펴고,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다.
    3.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이때 복식호흡을 하도록 한다.
    4.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화가 난 연출이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 위로 올라갔고...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가바람

뭐 이런 식으로 사용된다. 위키에서는 보통 "뒤는 알아서 상상하세요, 안봐도 비디오죠?"라는 의미로 더욱 잘 사용되며, 흡사한 단어로 "이하생략"이 있다.





.
----
  • [1] 그러니까 공중에서 적외선을 잡아채서 휘게 만들어 적외선 센서를 무용지물로 만든다는건데...물리학과 나와서 좀 까봐라.
  • [2] 페르마
  • [3] http://gomchol.egloos.com/4265430
 
captcha
User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