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걸그룹. 2000년대 후반 침체되어 있던 걸그룹 시대를 연 장본인이며[1], 한때 걸그룹계 뿐만 아니라 가요계는 물론 UCC까지 평정했던 그룹이다. 지금이야 그렇게까지 말하기 어렵지만 소녀시대와 여전히 라이벌로 생각되고 있으며, 예전엔 소녀시대조차도 넘볼 수 없는 확고한 지존의 위치에 있었다. 미국으로 뜨기 전까지만 해도.그러니까 떡고를 죽입시다 떡고는 나의 원수
특히 텔미때는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다 못해 전 국민이 거의 다 텔미춤을 알 정도였다. 2008년 오디션 공연당시 연습기간 중에 원더걸스가 서울대 축제에 게스트로 온 일이 있었는데, 당시 행사진행을 돕던 학생회 소속 학우 두사람이 인파에 깔려 부상당하는 일이 있을 정도였다.[2]
총연 1호 소덕은 "원래 원걸부터 좋아했는데, 남들은 내가 원더걸스 좋아할땐 쳐다도 안보더니 텔미 나오니까 다 좋아하더라"라고 하며 딥빡침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었다.
여전히 어느정도의 인기는 확보하고 있다. 얼마전에 컴백하며 내놓은 앨범인 Be my baby가 상당히 성공하기도 했다.
2. 트리비아 ¶
- 지금이야 이사람이 어떤 병장님과 기묘했던 아이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 이 사람이 덕질 시작한건 예은이 먼저이다. 엔하위키의 예은항목을 이 사람이 만들었을 정도로.
- 위에 말했던 2008년 오디션 공연 당시 도덕적 도둑팀의 연출이 "지각자가 없을 경우 오늘은 원더걸스 보러 간다."라는 선언을 했다.
연출이 지각자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해서결국 지각자가 한명도 안나와서 그자리에 있던 스텝과 자기 팀 배우들, 그리고 옆팀 배우들 모두 데리고 원더걸스를 보러 갔었다. 물론 당시 남녀 가릴거 없이 모든 연우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원더걸스에 환호했다.
- 편집자의 경험으로 당시(2008년) 군에서 휴가나온 친구에게 너도 텔미춤 출 줄 아냐고 물어봤더니 감히 텔미춤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각각 춤마다 이름이 있어서 그걸로 불러야 한다 카더라. 뭐라더라, 살랑살랑춤이 어쩌고 찌르기춤이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