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사람들

기획 : 동나영, 박지나 / 연출 : 유원준 / 미술감독 : 장하다

극단 투명드래곤의 첫 작품. '첫' 작품? 투명드래곤 극을 위한 재결성을 암시하는 것인가?

다리오 포의 <Non si paga?, non si paga!>를 원작으로 각색한 공연이다.

배고픈 사람들의 배부른 이야기.

마트에서 일어난 난장판 속에서 너무 배고프고 가난한 나머지 물건을 훔쳐온 또마와 마리. 훔쳐온 물건을 숨기기도 전에 준법정신 넘치는 남편 쟝과 루뽀, 그리고 형사와 경찰서장이 쉴 틈 없이 들이닥친다. 급한 상황 속에 임시방편으로 물건을 배에 숨기고 임신한 척을 해버린다! 도둑질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또마와 마리, 사실 본인들도 쌀자루를 훔친 쟝과 루뽀의 속고 속이는 한바탕 고군분투!

• 안또마: 홍승연
• 김쟝: 유원준
• 이마리: 한이주
• 박루뽀: 전승환
• 형사/경찰서장: 박정석
• 장의사/노인: 동나영
• 부하1, 2: 김지환(17), 민승원
  
  

• 무대: 박준호, 고경민
• 소품 및 의상: 장하다
• 조명: 김예정, 전승환
  
  
  

• 기획 : 동나영, 박지나
  
  
  

• 극단의 이름은 극을 선정할 때 강력한 후보였던 작품의 이름을 딴 것이다. 모 연우는 언젠가 반드시 투명드래곤을 극으로 올리겠다고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다
• 2021년 첫 학기 중 소공연이다.
• 구호는 "열정, 열정, 열정!". 학업과 개인 일정, 소공연 내외의 무수한 겸직, 코로나19로 인한 연습 및 준비상의 제약 속에서도 공연을 성사시킨 공연팀의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포장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문구다.
  

배부른 사람들 너무 재미있어요 -- 총연 20 2021-05-23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팀원 중 하나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