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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배 위닝 월드컵

last modified: 2018-02-07 16:59:40 Contributors

2010년 봄학기에 개최된 총연극회 위닝 일레븐 대회를 이르는 말.


1. 기본정보

공식 명칭은 2010 김정우배 위닝 일레븐 대회이다. 대회명은 입대 전 123기가바이트의 야동이 든 컴퓨터를 동아리방에 기증하여 연우들이 위닝 일레븐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 김정우 연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졌다.

모 잉여의 주최로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실제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월드컵 못지 않은 열기를 과시하였다. 평소에 위닝 일레븐에 관심이 없던 남학우는 물론 여학우들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잉여의 경우 대회 프리뷰 및 리뷰, 인터뷰를 맡아 연재하기도 하였으며, 이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1]

2. 참가선수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표기는 가나다 순. 괄호안은 자신의 팀.

2010년 당시 신입생 중 유일하게 대회에 참여. 회장으로서의 자질은 이때부터 있었나보다. 깡도 좋지 사실 무조건 참여해야 하는 행사인 줄 알고 출전을 했다고 한다. 신입생이었던 탓에 실력이 드러나지 않았고, 첼시라는 팀의 특성 상 다크호스로 꼽혔다. 하지만 그 결과는

장우재와의 팀 선택 갈등이 있었으나, 우재의 양보로 맨유를 하게 되었다. 유재석: 후배 아니에요?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출나게 잘하는 실력도 아닌 플레이어. 플레이스타일이 명확하지 않아 유난히 골가뭄에 시달리는 스타일이다.

박세준과 아스날은 윤주식과 토튼햄만큼 당연한 연결고리이다. 당시 총연 위닝계의 실력자 중 하나였으며, 월콧과 아르사빈을 이용한 특유의 종드리블로 상대를 농락하는 스타일. 2010 기준으로는 막기 매우 어려운 플레이로, 상대방을 분노하게 만들곤 했다.

기본적으로 패스와 비야를 중시하는 스타일로, 잘해도 비야신, 못해도 비야신 모드로 경기를 진행한다. 어쨌든 비야는 대단하다. 윤주식과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최고령 플레이어. 전형적인 피지컬 축구로, 피지컬의 압박에 로베리 조합을 이용한 공격이 매우 위력적이다. 경기 과정에서는 주전 공격수인 클로제와 고메즈에 대해 "클로제만 믿고 가자"라는 말을 끊임없이 한다. 프리킥 능력이 뛰어나며, 북한의 홍영조 같은 듣보잡 선수로도 직접 프리킥 골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시 윤홍경 플레이어를 상대로 8:1로 자비없이 승리하면서 골 넣는 운을 빼앗겼다는 소문이 돌았다.

동아리방에서 꾸준하게 위닝을 하는 사람 중 하나이며, 대부분의 플레이어서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트톤햄 핫스퍼는 능력치 상으로는 가장 떨어지지만, 플레이어 본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플레이에 맞게 최적화 하였다. 숏패스와 스루패스를 통한 플레이를 즐기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축구는 아름다워야한다고.. 신은 그에게 아름다운 축구를 할 능력을 주시고 골결정력을 빼앗아가셨다 토튼햄 선수들끼리 논스톱으로 숏패스를 주고받는 광경을 상대방 입장에서 보고있으면 빡칠때가 많다.

대회 유일한 여성 참가자. 배려 차원에서 최강 팀이라 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를 배정받았다. 초보자의 특성은 크로스 후 헤딩슛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지만, 본인의 노력 덕인지 팀빨인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그녀를 상대로 무자비하게 골을 넣을 경우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하게 된다는 소문이 있다.

총연의 게임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위닝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으며, 수비수자리에 미드필더를 채워넣는 그의 공격본능 전술은 무시무시하다. 다만 기복이 좀 심한 편.

맨유를 하고싶어 하였으나, 후배 김현준에게 양보라고 쓰고 강탈당했다고 읽는다하여 AC 밀란을 선택했다. 하지만 맨유를 선택하더라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또 한명의 수준급 플레이어로 대회 후 평가로 "그에게 너무 좋은 팀을 주었다"라는 말이 있다.[2] 골을 넣을 경우 그 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상대방을 껴안는 습관이 있다. "밀리토! 밀리토오오!"

대회 공인 승점자판기

3. 진행방식

12명의 선수가 3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조별 리그의 상위 8명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선수 컨디션은 보통으로 동일하다.

3.1. 조별리그

조별 리그의 순위는 다음의 방식으로 매긴다.

  • 승점(이길 시 3점, 비길 시 1점, 질 시 0점)
  • 승점이 같을 때 - 골 득실
  • 골 득실이 같을 때 - 득점
  • 득점이 같을 때 - 승자승 원칙에 따름
  • 모든 방법으로 가릴 수 없는 경우 복불복을 진행

각 조의 상위 2명은 8강전에 진출하고, 각 조의 3위끼리 순위를 다시 매겨 상위 2명에게 와일드 카드를 부여한다.

3.2. 토너먼트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8강전의 매치업을 짠다.

8강 1경기: A조1위, B조1위, C조1위 중 1위 vs 와일드카드 2위 8강 2경기: A조1위, B조1위, C조1위 중 2위 vs 와일드카드 1위 8강 3경기: A조1위, B조1위, C조1위 중 3위 vs A조2위, B조2위, C조2위 중 3위 8강 4경기: A조2위, B조2위, C조2위 중 1위 vs A조2위, B조2위, C조2위 중 2위

8강 1경기와 2경기의 경우, 기존 조별리그내의 선수들끼리 다시 붙을 경우 상대를 바꾼다. 이후 토너먼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4강 1경기: 8강 1경기 승자 vs 8강 4경기 승자 4강 2경기: 8강 2경기 승자 vs 8강 3경기 승자

3,4위전 : 4강 1경기 패자 vs 4강 2경기 패자

결승전 : 4강 1경기 승자 vs 4강 2경기 승자

4. 대회 진행

4.1. 조별리그

조별리그는 다음과 같은 3개의 조로 편성되었다.

A조 : 박세준(아스날 FC), 한경훈(리버풀 FC), 이금강(맨체스터 시티), 장택순(인터 밀란) B조 : 박종현(발렌시야 CF), 김현준(맨체스터 Utd.), 장우재(AC 밀란), 손한성(바이에른 뮌헨) C조 : 신훈재(AS 로마), 윤주식(토튼햄 핫스퍼), 김민수(첼시 FC), 윤홍경(FC 바르셀로나)

4.1.1. A조


순위 이름(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 실 득실
1 장택순(인터 밀란) 3 3 0 0 9 6 1 +5 2 이금강(맨체스터 시티) 3 2 0 1 6 5 2 +3 3 박세준(아스날 FC) 3 1 0 2 3 4 3 +1 4 한경훈(리버풀 FC) 3 0 0 3 0 2 11 -9

4.1.2. B조


순위 이름(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 실 득실
1 손한성(바이에른 뮌헨) 3 1 2 0 5 2 1 +1 2 김현준(맨체스터 Utd.) 3 1 1 1 4 2 2 0 3 박종현(발렌시아 CF) 3 1 1 1 4 2 2 0 4 장우재(AC 밀란) 3 1 0 2 3 4 5 -1

4.1.3. C조


순위 이름(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 실 득실
1 윤주식(토튼햄 핫스퍼) 3 2 0 1 6 5 2 +3 2 신훈재(AS 로마) 3 2 0 1 6 4 1 +3 3 윤홍경(FC 바르셀로나) 3 1 0 2 3 4 4 0 4 김민수(첼시 FC) 3 1 0 1 3 1 7 -6

4.2. 8강전


4.3. 4강전


4.4. 결승




5. 트리비아

누가 우승했나요? -- 210.57.236.25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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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궁금하다면 싸이클럽에서 위닝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해보자
  • [2] 실제로 이 당시 스쿼드로 인터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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