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문예관 공연장의 관리를 총괄하는
삐기사가 총연에서
뭔가 대접해주지 않는 삘링이 왔을 때 기3개 터트리고 시전하는
초필살기.
총연의 공연 중 대부분이
두레문예관에서 일어나고, 실제 두레문예관이 관악캠퍼스 내에선 그나마 가장 좋은 공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만약 실제로 정지를 먹는다면 총연 입장에선 대단히 힘든 상황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극회에선 Hooray!
이러한 상황이 오는 경우는 주로 다음과 같다.
- 삐기사의 "...안돼요~!"를 무시하고 안되는 사항을 실행했을 경우.
- 삐기사를 거치지 않는 루트로 공연에 대한 모종의 권한을 획득했을 때.
- 삐기사님에게 사전 연락이 없이 작업을 진행할 경우.
- 삐기사님 대접 잘 안해줄 경우.
면전에서 삐기사라고 칭한 경우
연출이 인남캐
일단
정기공연같은 경우 공연마다 반드시 한번정도는
삐기사님이 두레문예관 아이디 정지를 들먹이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주로 잡히는 꼬투리는 다음과 같다.
- 10시 이후 공연장 사용
- 공연장 내부 시설물 훼손
예를들면 택커라든지, 또 택커라든지...굳이 우리가 썼던건 아니라도 된다
- 비 허가 물품 사용
- 정식 절차를 받지 않은 권한 획득
뭐 사실 꼬투리는 걸면 잡히는게 꼬투리다.
두레문예관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비해 정말 심각하게 빡빡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그럼 20년된 마룻바닥이나 갈아주든가 썩을얼마든지 걸고넘어갈 수 있다. 즉,
중요한건 꼬투리 안 잡히는게 아니라 삐기사님에게 적절한 대우를 해 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아니꼽게 보일수 있지만, 어쨌든
삐기사님은 공연에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이거니와, 실제 사고가 났을 경우 현장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본인이 어느정도의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이 들면 최소
총연극회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호의를 베푸는 편이므로, 적당히 대우해 드릴 필요가 있다. 또 이 분이 실제로 빡칠 경우에 총연에 끼치는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