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극회에서 연 2회 이루어지는 공연의 형태. 1학기 초에 올리는 봄 정기공연과, 2학기 초에 올리는 가을 정기공연이 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첫 정기공연은 1947년
안톤 체홉의
악로이다. 이후 1~2회의 정기공연을 올리다, 시대에 따라 부침을 겪으며 정기공연을 올리지 못한 해도 많았다. 하지만 1984년 이후 제대로 틀이 잡혔는지 안정적으로 년 2회의 공연을 올리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가을 정기공연이
워크샵 공연으로 분리되었다. 처음에는 신입 위주의 공연으로 교육 목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그 특징을 잃어버리게 된다. 또한 1학기 사업으로 신입생들만의 공연이 따로 생기면서,
워크샵 공연은 정기공연과 다를 바가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2010년
여왕과 반역자부터 이전의
워크샵 공연을 가을 정기공연으로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앞서 말한 1학기 신입생들만의 공연을
워크샵 공연이라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