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청일: 행사일 2달전 1일부터~행사일 15일 전까지
예컨대 9월 며칠에 사용을 하고 싶다면 7월 1일(만약 해당월 1일이 주말이라면 해당월의 첫 월요일)에 예약을 해야 한다.
2. 신청 방법: 학생지원센터(두레문예관 67동 201호) 방문 접수. 선착순 접수다. 학생지원과가 평일 9시~18시에 열기 때문에, 주말에는 불가능하다.
예약현황은 전화를 걸어(02-880-5060) 확인해볼 수 있다. 단 2달 전 1일에 미리 예약할 경우엔 어차피 그날이 예약 개시일이니 그냥 가서 예약하면 된다.
총연극회와 같은 학생 동아리의 경우 지도교수의 직인을 받아야 한다.
4. 팁 1:
만일 문화관 예약이 널럴할 경우에는 그냥 아무때나 학생지원과에 가서 예약을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2달 전 1일(혹은 첫 평일) 아침 학생지원과가 열 때를 기달려 문화관 사용을 원하는 다른 동아리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인터넷 선착순도 아니고 현실세계 선착순이기 때문에, 과거 90년대_서울대_수강신청_풍경 짤에서나 보던
충공깽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총연극회가 문화관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정기적으로 문화관을 사용해왔던 댄스 동아리와 연주 동아리들 사이에는 예약 개시일 전날부터 두레문예관에서 기다리는 관습이 형성되어 왔다고 한다. 이때 서로 누가 먼저 왔는지 증명할 길이 그냥 짱박고 있는 것 말고는 없기 때문에 전날 낮이나 이른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 학생과가 열 때까지 그냥... 기다린다고 한다. 이때 먼저 온 동아리들이 일종의 예약 우선권 선착순 리스트 같은 것을 만든다. 즉 대강당/중강당 별로 먼저 온 동아리가 온 순서대로 번호를 적고 자신들이 사용하고 싶은 날짜를 적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 역시 공신력 있는 페이퍼는 아니다. 학생과 직원이 다음 날 오면 보통 이 종이를 토대로 동아리들을 호명한다고 하나 그냥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백프로 신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례로 살펴보자~~ 2016년
노이즈오프당시에는
그냥 하지 말자 문화관은 제발
5. 팀 2:
친절한 직원분들도 우리 학교에 많지만 세상 어딜가나 그렇듯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그리고 문화관을 사용할 때는 특히 그런 쪽으로 전형적인 직원들과 입씨름을 벌이게 되는 순간들이 높은 확률로 발생하게 된다.
그냥 대판 싸우고 문화관을 안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