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중간 및 기말고사 시즌이 되면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한
연우들로 인해 페이스북이 각종 멘붕드립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 멘붕을 얼마나
훌륭한 개드립으로 높은 페북문학적 가치를 갖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페북 아이돌의 위치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이 멘붕문학의 선구자인
바이블 리의 작품으로 예를들자면,
[JPG image (104.88 KB)]
(그림1.)진짜 패기 쩐다. 굳이 알아들으려고 할 건 없고 그냥 라임과 플로우에 몸을 맡기고 예예 체키럽 해주면 된다.
꼭 이런
예술급으로 승화된 드립들 빼고도
학점 또는
공연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으로 인해 정신줄을 놓는 상황이 가게 되거나, 술마시고 폭주해서 주사를 부리는 등 여러가지 멘붕상황이 있을 수 있다. 기타 개인사유로 인한 여러가지 멘붕상황이 올 수 있다.
[PNG image (14.52 KB)]
(그림2.)얘기 이런 애가 아닌데, 정말 깜짝 놀랐다. 이유 없는 멘붕은 주변 지인들을 두렵게 한다.
누구나 힘든 날은 오기 마련이고, 이 멘탈붕괴라는 것도 자신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힘들어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상담학에서 이야기하는 스트레스 해소의 첫 단계가 바로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를 체감하고 인정하는 상태로, 이런 멘붕상태에 빠진
연우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총연인이 되도록 하자. 별거 아닌거 같겠지만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끼리 공감해주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