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짱은 전지적작가시점에서 공연팀 모두에게 미션을 계속 던진다. 미션을 잘 수행하면 상을 받을 것이고, 미션을 게을리 하면 배우짱과 당신의 마니또가 몹시 삐진다. 이건 중요한 것이다. 공연팀에서 삐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공연팀의 분위기는 알 게 뭐야. 미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미션과 별개로, 사소한 상황상황에서 당신의 마니또를 위해 희생하거나 배려하는 모습은, 몹시 보기 좋다. 이것 하나하나 배우짱이 지켜보다가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만약 마니또를 빙자해서, 본인이 남몰래 흠모하는, 마니또가 아닌 누군가에게 흑심을 품고 접근, 마니또인양 친절히 대해준다면 그건 정말로 바람직한 일이다. 어찌되었든 마니또에게만 안 들키면 된다.
마니또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 사람당 한 명씩만 배정된다. 그리고 이 순환관계는 마치 꼬리에 고리를 물 듯 이어져 다시 맨 처음사람까지 연결된다.[5] 적절한 시기[6]가 지나면 시즌 1이 끝나고 순환관계와 득점을 공개한다. 그리고 시즌 2가 시작되면 2012년 시즌 2 마니또는 예년과는 좀 다르게 진행해볼 작정이다.
와우배우짱니임기대할게효~~~ㅋㅋㅋㅋ -- 신비주의 노인 2012-01-15
진원이가 제작한 글은 진원이 티가 팍팍 나네...ㅎ 물론 나도 똑같겠지만 -- 루트에리노 2012-01-17 02:06:15
[2] 이 신이 목숨이 위태로운 한 남자를 구해주기 위해 시간을 멈추었다가 제우스한테 들켜 파직당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이 누군가를 '몰래 도와주는' 행위를 시작하였다는 설. 하지만 그리스 로마신화 어디에서도 마니또라는 신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 제우스가 아니라고 치자. 하지만 제우스를 토르로 바꿔도 관련된 정보가 전혀 없다.
[3] Manitou is a term used to designate spirit beings among many Algonquian groups of Native Americans. It refers to the concept of one aspect of the interconnection and balance of nature/life, similar to the East Asian concept of qi or the Hindu concept of Brahman. 한줄번역, 동양에서 '기'라고 말하는 거랑 좀 비슷한데, 아주 설명하기 묘하지만 오묘한 영적인 무언가를 나타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