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18학번.
여진구를 2% 닮았다. 아니 나 여진구보면서 약간 승창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가련한 것.
파우스트 대나무숲에 승창TMI가 올라왔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1. 승창은 발을 자주 만진다.
2. 승창은 티없이 맑은 미소를 가졌다.
3. 승창은 말에 ~면, 뭐, 씨 등을 섞는다. 예)배고프다.->말하자면 뭐, 배고픈 거지, 씨(자조적인 웃음).
4. 승창은 신입생환영회에서 디스코춤을 췄다.
5. 승창은 애드리브가 뛰어나다.
6. 총연은 사실 승창카르텔이다.
7. 절.대.승.창.해
위에서 5번 항목에 덧붙이자면, 승창은 신입생 워크샵 리허설에서 원래 '안토샤 어딨냐!'고 하면 나왔어야 할
상대 배우의 등장이 늦어지자
범인은 멜빵 '셋 셀 때까지 안 나오면 혼날 줄 알아라', '둘 반의 반의 반' 등 신들린 애드리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본공연에서도 어쩌다 보니 주요 소품인 지폐를 전달받지 못했지만
다른 팀의 소품인 신문지를 활용하여 잘 넘겼다. 또한, 파우스트 2회차 공연에서 머리띠가 흘러내려 눈앞을 가리는 사고가 있었으나 깨지지 않고 침착하게 연기를 마무리했다.
술 취한 승창이는 너무 귀엽다. 자기가 취했냐고 계속 물어본다.
승창의 생일날, 파우스트 단톡방은 축하의 분위기로 무르익었는데 본인이 등판해서 하는 말이 '축하해줘서 고마운데 지금 휴대폰이 물에 빠졌는데 어떡하냐'.. 인생이 희극 살신성인의 웃음 비타민
완전 개그 재능충이다. 본인은 본인이 웃긴 줄 모르는데 걍 개웃기다. ㄹㅇ 개그 쌉재능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