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chment:평가.jpg?width=400 [[목차]] == 개요 == 총연극회에서는 두가지의 의미로 사용된다. 1. [[총연극회]]에서 어떠한 공연의 시작과 끝, 공연 연습의 끝에 모든 참가인원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모여 한 사람씩 돌아가며 그 날의 소회를 이야기하는 것.[* 이게 총연극회만의 행사인지는 [[확인바람]] ] 2. 어떤 공연이 끝난 후 [[뒷풀이]], 또는 [[합동평가회]] 자리에서 해당 공연의 잘 된 점, 잘 되지 못한 점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 일반적으로 1번의 의미로 사용된다. == 손을 잡고 하는 "평가" == [[총연극회]]에서 마치 종교인들 행사하듯이 어떤 행사의 끝, 또는 공연시작전후 등 특정시간에 반드시 치루는 행사이다. 보통 자신의 감정적인 느낌과 자신의 보직으로써 해야 할 말을 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어떤 보직이 '매 공연'마다 하는 말이 한번씩은 꼭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무감]]의 "내일은 지각하지 말고 모두 제시간에 모여 무감시간 시작하도록 해요."라든가 ~~그러니까 무감시간에 지각하지 마라~~, 의상스텝의 "의상은 의상함에 꼭 챙겨주세요."라든가, 선배들이 공연 이틀전쯤에 와서 "지금이야말로 대본을 제대로 한번 더 읽어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손한성]]의 "아 저는 잘 모르겠어요."~~라든가. 공연이 진행될수록 스텝, 배우들의 감정노동이 굉장히 심해지기 때문에 때에 따라선 평가자리가 매우 격해지거나, 심각하게 침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매 공연마다 한번 이상 평가시간에 눈물 흘리는 [[연우]]가 나오며[* 이럴때 달려가서 해당 연우를 잘 달래주고 감싸주도록 하자. 함께 힘든게 공연준비니까.], 이때는 많은 연우들이 자신들이 가진 나름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연습이 잘 돼서 [[연출]]과 [[무감]]이 기분이 좋은 날에는 밝은 분위기의 평가자리가 나오기도 한다. 왠지 "화이팅!"이 평가의 최소단위로 인식되고 있다. ~~하다하다 이젠 그냥 와~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한 사람의 평가가 끝나면 맞잡은 손을 흔들며 "와아아아"라고 외쳐주는게 매너.~~그렇다고 펑펑 우는 연우의 평가가 끝났을때까지 그러진 말자~~ 2016년 현재는 매우 간소한 평가를 하는 경향이다. 할 얘기가 다 비슷해서 그런듯? == 공연 후의 "평가" == 공연 후의 평가는 [[뒷풀이]]자리에서 하는 평가와 [[합평회]]에서 하는 평가가 있다. 뒷풀이 자리에는 공연에 참여하거나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이 모여서 일정한 순서대로[* 보통 내,외빈-스텝-배우-무감-연출-기획 순이나 정해져 있진 않다. ]일어나서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또는 자신의 소회를 이야기하게 된다. 공연 기간 전반에 대한 소회를 드러내게 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며, 이 때문에 인원이 많이 투입된 경우엔 새벽 4~5시까지 끄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엔 이 평가 길이가 예전처럼 길지 않아 많이 줄어든 편. [[합평회]]의 경우 감정적인 소회가 주를 이루는 뒷풀이와 달리 기술적이고 사무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편이며, 합평회라는 행사 자체가 그러기 위해 존재하므로 [[기획]]은 합평회를 그런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총연의 합평회는 매번 똑같은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아주 악명이 높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항상 나오는것은 그만큼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며, 가끔씩은 총대를 맨 학우의 강력한 기획력으로 [["서바이벌 나는 배우다"안 될것 같았던 것이 실행되는 경우]]도 있다. == 기타 일화 == * [["김남기"2011년까지 현역인 02학번 연우]]의 경우 평가가 엄청나게 길기로 악명이 높았다. 본인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평가시간에 본인의 차례가 돌아오면 싱긋 웃으며 "알지?"라고 하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최근 몇년동안은 패턴이 바뀌어 "오늘은 정말로 짧게 이야기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평가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건 당연히 [[훼이크]].~~ * [["양재환"오글오글 열매 능력자인 어떤 연우]]는 공연이 얼마 남지 않으면 전 공연팀의 손발을 퇴갤시키는 응원발언을 하기로 유명하다.[* 뭐 매번 그런건 아니야 --iyananda ] * [["인형의 집"]]공연은 매 연습마다 평가가 끝난 후 '''프리허그'''를 한 첫 번째 공연이다. 이후 연출이나 무감 취향에 따라 연습 후 프리허그를 하는 팀이 생겼다. * 평가는 대부분 ~~고스톱 방향~~[[기획]]우발이다. 일반적으로 [[무감]]-[[연출]]-[[기획]]순으로 막평가가 진행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2017년 기준으로 최근 평가에서 날선 말이나 감정적인 말이 별로 나오지 않는 경향이다. 감정은 쌓이기 전에 솔직하게 푸는 것이 공연팀의 안위를 위해 권장된다.. [[추가바람]] == 관련항목 == * [[공연]] * [[연우]] ---- 핫섬머다 -- 223.62.234.207 [[Date(2015-11-24T11: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