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기본정보 == Tennessee Williams 미국이 낳은 최고의 극작가 주로 자신의 고향인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인물들 간의 미묘한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많이 다뤘다. 테네시 윌리엄스가 만들어 낸 인물들은 거칠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이 만들어 낸 환상 속에서 연약한 자아를 지키며 살아 가는데, 이 모습이 재즈시대의 영광과 대공황의 고통을 겪은 미국인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동시에 소련에서도 [체홉]의 뒤를 이을 당대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작가 본인이 마초적인 외양의 동성애자인지라 유사한 캐릭터를 작품에 많이 등장시키는 편이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이 많이 되기로 유명하여 유투브에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온다. 영화와도 관련이 깊어 그가 쓴 희곡들이 대부분 영화화가 되었고 이 중 상당수를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로 각색하였다. 최근에도 우디 앨런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현대를 배경으로 각색하여 <블루 재스민>을 찍었고,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소재로 하는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를 찍기도 했다. 흔히 그의 3대 작품으로 <유리 동물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를 꼽으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탔다. 후기 작품인 <카미노 리얼>, <지난 여름 갑자기> 등 에서는 좀 더 실험적인 극을 썼다. 이 작가에 따르면, 좋은 연극의 3대 조건은 무대의 색채감, 언어의 우아함, 이야기의 불확실성 이라고 한다. 영화 감독 박찬욱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희곡으로 <지난 여름 갑자기>를 꼽은 바 있다. == 작품목록 == * <유리 동물원>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 <이구아나의 밤> * <장미 문신> * <지난 여름 갑자기> * <카미노 리얼> === 총연 상연작 목록 ===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