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바늘 없이도 낚이는 그룹의 리더급 멤버인 [["김정하"]] 군의 또 다른 어록. 무대는 [["녹두호프"]]라는 술집이다. 지하에 위치한 이 술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 보면 입구가 나오는데 이 입구로부터 가장 안 쪽에 위치한 곳에 총연이 애용하는 가장 넓은 자리가 나온다. 입구를 등진 방향으로 이 자리의 오른쪽 구석에 보면 ㄷ자 형태로 자리가 배치되어있다. 그러나 자리가 원래 없는 부분에도 의자 두 개가 놓여 있어 전체적인 형태는 ㅁ자에 가깝다. 인물들의 자리배치는 이렇다. 우선 입구쪽에 [["당가민"]], [["성하경"]], [["김정하"]]가 이 순서대로 앉아 있다. 반대쪽 좌석에는 [["이성경"]], [["김재원"]], [["박원정"]]. [["김선호"]], [["구희승"]]이 이 순서대로 앉아 있고, 위에 설명한 따로 빼 온 의자 두 개에는 각각[["김민수"]]와 [["박영준"]]이 앉아 있다. 조명은 어두운 노란 조명이며 인물들은 모두 맥주 두어잔을 마신 상태이다. 테이블 위에는 3천 맥주 피쳐가 놓여 있고, 가스레인지, 그리고 그 위에 닭도리탕이 올려져 있으며 약 7-8개의 맥주잔은 어지럽게 놓여있다. 정하 :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에요? 원정 : 아, 정하야. 너 몰랐니? 재원이 내 ex였어. 정하 : 네?! (몇몇 소리 없는 웃음.) 재원 : 응, 맞아. 원정누나 내 전 여친임 영준 : 와, 쩐다. 근데 저렇게 셋이 같이 앉은 거야? 정하 : 헐, 진짜?? 원정 : 몰랐구나. 재원이 진짜로 내 ex라니까. 재원 : 정말이라니까. 정하 : 헐, ''''제작년이였어요?!'''' 이렇게 된 사건으로, 이 경우 같은 그룹의 멤버인 [["성하경"]]양조차 믿지 않은 사건이다. 그러나, 위의 대화를 잘 보면 속은 사람은 [["김정하"]] 한 명이 아니다. 바로 [["박영준"]]군. 그러나 이 [["연우"]]의 경우 특이한 점을 보인다. 바로.... 위 사건을 발생시킨 드립을 시작한 사람이 [["박영준"]]군이라는 점이다. 결국, 본인의 드립에 본인이 속은 셈.....~~(이 분도 왠지 저 그룹에 들어올 것 같은데..ㅋㅋ)~~ 암튼, 이 날의 명언. ''''제작년이였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니까)~~ [* [[김정하]]군 본인은 분명히 [[박원정]]누나가 입학하자마자 현재의 남친님과 사귀게 되었다는 것을 들어놨으면서도 당시 녹호에선 기억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술 때문에 이미 흐려진 머리를 낑낑 굴리면서 연도 계산을 하여 둘 다 10학번인 [[박원정]]양과 [[김재원]]군이 사귀었었기 위해서는 재작년(2010년)이라는 시간이 제일 일리 있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카더라]].] 위 글은 본인의 취중기억을 기반으로 하였으므로 관계자 중 혹시 다른 점이 발견되면 마음껏 [["수정바람"]] ---- 그래서 본인이 누군데 -- 위마 [[Date(2012-02-22T09:36:29)]] ---- 문맥상 '[["박영준"]]으로 해석하는게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 221.148.15.192 [[Date(2012-02-22T14: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