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article/db/2008/4/8/cul_20080408114222_talk.jpg [[목차]] == 기본정보 == 대한민국의 교육자, 소설가, 작가, 사회기관단체인, 정치인, 문학평론가이다.[* 이밖에도 수식할 말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호는 능소(凌宵)이다.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하였다. ~~그러고보면 동안~~ 1956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초기 활동은 당시 거의 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비평 활동에서 시작했다. 당시 사람들이 난해하다고 접근하지 않았던 이상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제시하였고,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라는 비평문을 기고하였는데, 이게 말하자면 당대 문학의 거두라 할 수 있는 김동리, 황순원, 염상섭, 서정주 및 수많은 문인들을 싸잡아서 세심하고 정확하게 까는 내용이었다.[*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들어도 ㅎㄷㄷ한 이름들'''인데 이들이 살아있을 당시 직접적으로 깠다.] 이를 통해 문학계의 스타가 되었고[* 본인 표현으로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이후 정말 손 안대는 곳 없이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또한 지금의 그의 모습에선 상상하기 힘들지 모르나, 문학은 '''독재와 이데올로기에 맞서는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만 한다'''고 역설하였었다. 특히 여기서 [["지못미"자다가 저격당한]] 김동리와는 신문 지면을 통해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이렇게 "신의 죽음"과 "실존주의"에 대해 열심히 글을 쓰던 사람이 [["갑툭튀"기독교 전향 선헌]]을 해서 세간의 이목~~과 비난~~을 끌기도 했다. 상당한 다작을 했고,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여담으로 88올림픽때 굴렁쇠 퍼포먼스를 기획한 사람이 이 사람이다. 희곡작가로써는 그다지 유명한 편이 아니다. 희곡집으론 아래 있는 5편의 희곡이 수록된 [["기적을 파는 백화점"]]이 유일하다. 70년대의 작품이라는 걸 감안할 경우 상당히 현대적인 감각으로 쓰여진 작품들이나, 전문 희곡작가가 아닌 탓에 '''[["알 게 뭐야"무대에 실제 구현하기가 상당히 거지같다]]'''. 당장 [["기적을 파는 백화점"]] 팀에서 유행어중에 하나가 "이어령 [["시발"검열삭제]]놈" 이었으니. 이는 당시 전위적이었던 작가의 성향 탓에 왠지 [[부조리극]]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의 경우 1981년에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 작품 목록[* 희곡 작품만 수록] == * [["기적을 파는 백화점"]] * [["사자와의 경주"]] *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 [["오! 나의 얼굴"]] * [["당신들은 내리지 않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