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가족의 마스코트이자 심리상담견. 종은 비글로 추정, 나이 불명. 본래 견주는
강태호로, 오랜 시간 퍼터의 머리를 따뜻하게 감싸는 허드렛일을 하며 살았다.
사스 가족의 연습이 진행됨에 따라 골프채가 필요하게 되고, 이 필요에 부응해 조달된 퍼터에 끼워져 두레문예관 B105호에 도달한 게 공연팀과의 첫 만남. 골프채를 사용하는 배우
이정민에게
독점당하고애정받고 있다. 마스코트로 지정되었는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배우들밖에 없다. 또한 심리상담견이라고는 썼지만 누구의 심리를 어떻게 상담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멋있어서 써 봤다.
이름은 데이빛. 의외로 순우리말 이름이다. 사투리의 '~데이'와 밝은 '빛'의 합성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정확한 어원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순우리말 이름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해진 한자 이름도 영어 이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