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rrentdown.kr/zbxe/files/attach/images/225965/597/895/049/%EB%8D%94%EB%B8%94%20%EC%BA%90%EC%8A%A4%ED%8C%85%201~7%28%EC%99%84%29.jpg?width=250 은(는) [[훼이크]] [[TableOfContents]] == 개요 == 간단하게 말해 하나의 [[배역]]에 두 명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을 말한다. == 내용 == 말 그대로 하나의 배역에 두 명의 배우를 캐스팅하는것으로써, 두 명의 배우를 동등하게 캐스팅한다는 점에서 [[언더스터디]]와 차이가 있다. [[총연극회]]에서는 보통 배우가 넘쳐나는데 배역이 적거나, 배역차이의 밸런스가 심각하게 맞지 않는 경우에 [[연출]]이 필살기로써 시전한다. 보통 더블캐스팅을 한다고 하면 선배들이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떠냐'''고 하는 경우가 많다. 더블캐스팅으로 팀을 이끄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두 배우의 특성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두 배우를 똑같이 이끌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예 다르게 장면을 만들 수 없기 때문. 여기서 연출의 선택이 갈리게 된다. [["인형의 집"]] 공연과 같은 경우엔 조연출을 두어 문제를 해결했고[* 덕분에 두 팀 간에 커다란 차이가 생기긴 했다.], [[클로저(2010)]]의 경우엔 두 팀이 뿌리부터 다른 극을 보여줬다. [["타오르는 어둠속에서"]]의 경우 두 팀을 최대한 같은 방향으로 끌고가는 방식을 택했다. [["인형의 집"]]의 경우 보통 6회 진행하는 공연을 더블캐스팅으로 8회로 늘렸는데, 이 때문에 [["삐기사"]]가 [["정지"초필살기]]를 시전할 뻔 했으나 간신히 저지한 일이 있었다. 보통 더블캐스팅을 하게 되는 경우, 양 팀의 동일배역 배우간의 교류가 있기 마련이며, 어느 정도의 경쟁의식도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관객 입장에선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공연을 보며 차이점을 파악하는것도 색다른 재미이다. == 더블캐스팅이 이루어진 공연 목록 == * [["인형의 집"]](2007) - [[이춘근]] [[연출]], [[고태훈]] 조연출 * [["클로저(2010)"]] - [[손한성]] [[연출]] * [["타오르는 어둠속에서"]](2012) - [[이종우]] [[연출]] 자세한 캐스팅에 대해선 항목 참조